Page 9 - HRDK동향 Vol.102
P. 9

HRD 현장  HRD TRENDS & ISSUES MAGAZINE · 2024
 새출발 희망 소상공인도, 일자리 찾는 청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가 함께합니다  폴리텍대학, 첨단산업 훈련 기회 대폭 늘린다



 2024년 9월 4일, 고용노동부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아이콘 및 제목을 클릭하면 새출발 희망 소상공인도, 일자리 찾는 청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가 함께합니다보도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4년 9월  3일, 한국폴리텍대학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아이콘 및 제목을 클릭하면 폴리텍대학, 첨단산업 훈련 기회 대폭 늘린다 보도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25년부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소상공인 특화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청년 빈일자리 특화사업’ 시범 운영  - 하이테크과정 91개 직종 2,030명 → 내년 111개 직종 2,430명
         - 클라우드컴퓨팅과, 반도체응용설계과, 물류자동화시스템과 등 신설


 2025년,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참여자 맞춤형으로 더욱 촘촘해질 전망이다.   편성되었다.
 지난달 발표된 「2025년 고용노동부 예산안」 및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이와 함께,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이수한 폐업소상공인을   #. 박재원(30·남) 씨는 전문대 자동차개발과를 졸업한 뒤 눈높이에 맞는    서울정수캠퍼스  클라우드컴퓨팅과는 산업 전반의 디지털화에 따라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정규직으로 고용하여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사업주에게는 최대 1년간 월   일자리를 찾지 못해 이직을 반복하며 쉽게 자리 잡지 못했다. 박 씨는   지속 성장 중인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관리, 보안 업무 전반을 수행할 수
 특화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청년 빈일자리 특화사업’을 제공한다.  30~60만원의 고용촉진장려금을 지급하여 채용을 장려하고 있다.
          실무를 더 집중적으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있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먼저 고용노동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5년부터 ‘소상공인 새출발   또한, 내년부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청년이 빈일자리 업종에 취업하는
          스마트자동차과 하이테크과정에 입학했다. 그는 10개월간 기술 역량을
 희망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재취업 등 새출발을 희망하는   경우, 매월 20만원씩 최대 6개월분의 훈련참여수당과 40만원의 취업성공수당을
          키우는 과정에서 실습 프로젝트 작품을 지도교수와 함께 다듬어                       아산캠퍼스  반도체응용설계과는 초고주파 반도체 모듈 설계 인력을
 소상공인에 취업마인드셋 사전교육(1개월)을 먼저 제공하고, 이어서 고용   추가 지원하는 ‘청년 빈일자리 특화사업’도 운영된다.
          특허 출원했고, 지난해 11월 ‘자동차 진단 시뮬레이션 장치’ 특허에                 양성하는 학과로 천안·아산 지역 반도체 산업 인력 공급을 목표로
 노동부가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연계하여 소상공인 선호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25년 1월부터 1만 3,000여명의 빈일자리 취업 청년에 ‘청년 빈일자리 특화   공동발명자로 이름을 올렸다. 취업에도 성공해 현재 친환경 자동차 부품   개설된다.
 사업’을 지원할 예정으로, 구직 청년-구인 기업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데   업체인 코리아에프티㈜ 연구개발팀에서 설계 직무를 맡아 일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예산안에는 소상공인이 생계 부담을 덜고 재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캠퍼스  물류자동화시스템과는 첨단기술 기반 물류자동화시스템
 소상공인 특화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최대 6개월간 월 50~110만원의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폐업소상공인과 청년의 새로운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 이하 ‘폴리텍대학’)이 박 씨와 같은 청년층의             설계·검증·제어·유지보수가 가능한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학과로,
 훈련참여수당과 최대 190만원의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예산이   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 유망 분야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첨단산업 분야 훈련을 크게                지난해 10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와 인력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해
          늘리기로 했다. 폴리텍대학은 ‘하이테크과정’을 올해 91개 직종 2,030명에서           산업현장 맞춤형 물류 전문인력 양성 선도 모델로 기대를 모은다.
 갈등보다 상생으로,   내년 111개 직종 2,430명 규모로 확대할 9월 3일 밝혔다.

 일자리에서도 청년-중장년의 시너지 가능  하이테크과정은 청년 구직자를 신산업·신기술 분야 고급 기술인력으로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청년층 ‘쉬었음’ 인구가 44만명으로 7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들의 쉬었음 기간이
          양성하기 위한 고수준 직업훈련과정으로 2018년 처음 도입됐다. 현장                 길어질수록 구직을 단념하거나 취업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어 맞춤형
 2024년 8월 7일, 한국고용정보원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아이콘 및 제목을 클릭하면 갈등보다 상생으로, 일자리에서도 청년-중장년의 시너지 가능 보도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경험이 많은 교수진이 기업에서 실제 사용하는 장비를 활용해 10개월                  지원이 필요하다”라면서 “미래 경제의 주역인 청년들을 노동시장으로
 - 한국고용정보원, ‘세대 상생을 통한 청년 일자리 연구’ 보고서 발간  또는 1년간 단기 집중훈련을 하는 만큼, 현장성 높은 훈련이 취업 성과로   끌어들일 수 있도록 이들이 선호하고 눈높이에 맞는 유망 분야 직업훈련

          이어지고 있다. 이 과정의 최근 3년 평균 취업률은 79.1%에 달한다.               규모를 지속 확대해 청년 누구에게나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직무대행 신종각)은 변화된 고용환경에서 중장년과 청년   중심 인사체계가 자리 잡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이테크과정 확대에 따라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올해
 세대의 차이가 협력과 상승효과를 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세대 상생을   참여자 집단은 세대 간 소통 시 세대를 보다 세분화(청년→20대 청년, 30대 청년/  반도체, 바이오, 자동화,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계열에서 학과 신설
 통한 청년 일자리 연구: 한일 사례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중장년→40대 중장년, 50대 중장년, 60대 중장년)하고, 소통하는 세대 집단을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중장년과 청년 세대의 경험과 관심이 만나 청년의   점차 확대(20대 청년과 40대 중장년 소통→20대 청년과 50대 중장년 소통)하는
 경력개발에 상승효과를 제공하는 사례를 주목하고,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이른바 ‘계단식 소통 확대’ 방안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직무의 다양화 가능성을 담았다.
 저자는 “청년과 중장년은 대체 관계가 아닌 보완 관계이며, 두 세대 모두
 연구진은 고용 및 기업지원 서비스 전문가, 세대 상생 일자리 사례 실제 참여자   일자리에서 애로를 겪는 취약계층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하지만 서로의
 등 20명을 대상으로 그룹 인터뷰를 통해 세대 상생 활성화 방안을 조사한 결과,   강점을 활용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기회도 늘고 있어 청년과 중장년이
 청년이 중장년 세대에 갖는 심리적 박탈감이 세대 협업에 큰 진입장벽인 것으로   세대를 넘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너지를 얻도록 열린 소통이
 나타났다. 또한 관련 사례에서 다수의 기업은 세대 상생 일자리 차원의 가장   중요하다”라고 제언했다.
 큰 문제를 ‘소통’으로 인식했으며, 세대 간 소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과
 전체 원문은 한국고용정보원 누리집(www.keis.or.kr)의 [연구성과] →
 중장년이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성과물] → [연구사업보고서] 메뉴에서 받아볼 수 있다.
 세대 상생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집단은 기존 연공 서열이 아닌 직무

 8                                                             9
   4   5   6   7   8   9   10   11   12   1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