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 - HRDK동향 Vol.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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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 현장 HRD TRENDS & ISSUES MAGAZINE · 2025
고용노동부 장관, 끼임사고 취약사업장 불시점검 한국기술교육대 학생들,
밀착관리로 반복사고 막는다 독일 고용서비스 정책 현장을 누비다
2025년 8월 7일, 고용노동부 QR코드를 스캔 OR 클릭하면 고용노동부 장관, 끼임사고 취약사업장 불시점검 밀착관리로 반복사고 막는다 보도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5년 8월 7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QR코드를 스캔 OR 클릭하면 한국기술교육대 학생들, 독일 고용서비스 정책 현장을 누비다 보도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22년 업무협약 기반으로 독일 고용서비스 대학(HdBA)·고용서비스 기관 탐방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8월 7일(목) 10:30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안전감독관의 열정과 역량이 중요한 만큼, 안전관리 취약 사업장 등을
제3차 불시점검으로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제조업 사업장을 방문했다. 상시 밀착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 학생들이 고용서비스 Centre in Neustadt), 오펜바흐 지자체 고용센터 등 총 5개 기관을
해당 사업장은 프레스 작업 중 손가락이 끼이는 동일한 유형의
선진국 독일의 정책 현장 탐방을 통해 고용서비스 전문인력으로 방문했다.
산업재해가 연달아 반복된 곳이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산업안전감독관은 “산업안전 특공대로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독일 HdBA 대학 예드제이칙(Prof. Dr. Paulina Jedrzejczyk)
국민들께서 일터가 전보다 더 안전해졌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교수는 “한국기술교육대와 HdBA 두 대학의 친밀한 관계가 3년째
이번 불시점검은 산업안전감독관 뿐만 아니라 산업안전공단, 민간재해 다하겠다.”라며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8월 2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만하임 및 프랑크푸르트 지역에서 이어져 오고 있는데, 이번 방문에서도 두 대학의 학생들 간에 생동감
예방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끼임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안전수칙 준수
진행된 이번 스터디 투어는 독일 고용서비스 전문가 양성기관인 있는 교류와 토론이 참 보기 좋고 이러한 관계를 지속할 수 있어 기쁘게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프레스기의 방호장치를 설치하지 않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제 현장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독일연방고용공단대학교(Hochschule der Bundesagentur für Arbeit,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끼임사고 우려가 있었으며, 지게차 안전조치 미흡사항이 다수 발견되어 경각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으나, 생명보다 비용을 우선시
이하 ‘HdBA’)외 독일 고용서비스 기관을 방문, 현장 중심의 고용서비스
이전에 발생했던 사고가 향후에도 충분히 반복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하고 안전을 경시하는 관행을 확실히 바꿔나가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운영 체계와 정책을 체험하고 양국 대학 간 지속적인 교류를 심화하기 유길상 총장은 “이번 연수는 실천형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기술교육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업장을 밀착관리 해야 한다.”라고 하면서,“산업
위해 마련됐다. 대학교의 교육철학을 국제무대에서 실현하는 의미 있는 탐방”이라며,
김영훈 장관은 점검 후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고용허가제(E-9) 외국인 안전감독관뿐만 아니라 한국산업안전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이번 탐방은 2022년 한국기술교육대와 HdBA 간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독일의 고용서비스 선진사례를 체험한 학생들이 장차 한국 고용정책의
노동자들을 만나 격려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들에게 외국인 노동자들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고위험 사업장 등을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2023년 독일 HdBA의 한국 방문, 2024년 한국기술교육대의 독일 방문에 혁신을 이끄는 고용서비스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차별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신경 써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한다. 또한 오늘 산업안전감독관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국 48개
이어 이루어졌다.
지방관서와 소통하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상시 공유하고, 안전한 일터를
한국기술교육대는 이번 스터디투어를 통해 △독일 고용서비스
이후 김영훈 장관은 현장의 산업안전감독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연수단은 금창민 고용서비스정책학과 교수를 비롯해 테크노인력 시스템에 대한 심층적 이해, △국제적 협력 기반 확대, △참여 학생들의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영훈 장관은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는 산업
개발전문대학원생과 학부생(고용서비스정책학과,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진로 설계 및 글로벌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등) 9명으로 구성되어, 4일 HdBA 견학을 시작으로 5일에는 독일의 특히, 고용서비스정책학과를 중심으로 한 산업현장 중심 교육과정
대표 고용서비스 기관인 만하임 고용청(Employment Agency)과 운영과 함께 국제 현장 경험을 접목함으로써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민간기업(ad laborem)을 탐방했다. 이어 노이슈타트 취업상담소(Job 아우르는 전문성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용서비스정책학과 금창민 교수와
학생들이 2일부터 10일까지 독일 고용서비스대학(HdBA)와
고용서비스 기관 현지 탐방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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