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 - HRDK동향 Vol.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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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 · 20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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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대-중소 공동훈련으로 취업 후에도 국가기술자격 응시하며
반도체 인재양성과 산업안전 일거양득 자기계발하는 근로자 지속 증가
2023년 4월 27일, 고용노동부 2023년 4월 30일, 한국산업인력공단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아이콘 및 제목을 클릭하면 첨단산업 대-중소 공동훈련으로 반도체 인재양성과 산업안전 일거양득 보도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아이콘 및 제목을 클릭하면 취업 후에도 국가기술자격 응시하며 자기계발하는 근로자 지속 증가 보도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1호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 삼성전자에 개소 기사등급에 응시한 근로자 수는 10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 | 자격취득자 법령상 우대 및 자기계발 등이 응시 증가로 직결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삼성전자 DS부문에 협력업체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근로자의 날(5.1.)을 맞이해 최 자 비율은 2013년 26.4%에서 2022년 34.8%로 8.4%P 향상한
함께하는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 개소를 통해 반도체 특히 반도체 공정을 분석하여 공정별로 사용되는 유해 근 10년간 근로자의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 동향을 분석·발표했다.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2년 기사 등급에 응시한 근로자 수는
분야의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반도체 공정 이론과 화학물질 등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가상현실(VR) 시뮬레 공단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국가기술자격 필기시 2013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101,370명→209,630명)하는 등
험 응시자 1,496만 명을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 응시자 중 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산업안전 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권기섭 차관은 4월 이터를 활용한 위험상황 시연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사고
27일(목) 삼성전자 DS부문 협력사 환경안전 아카데미(경기 예방 및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산업안전교육도 실시함
최근 10년간(2013년~2022년) 국가기술자격 시험응시 근로자 비율 추이
평택시 소재)에서 열린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에 으로써 대-중소기업 공동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도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하고 훈련장과 제조공장을 돌아봤다.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는 윤태양 삼성전자 DS부문 CSO 겸 글로벌 제조· 175만
전체 응시인원 150만
인프라총괄(부사장), 이현덕 원익IPS(삼성전자 협력업체) 고용노동부는 디지털(K-디지털 플랫폼), 반도체·바이오 등 (필기시험) 148만 154만 153만 146만
138만 144만 144만
131만 34.8%
대표이사도 참석하였다. 첨단산업과 저탄소·친환경 등 산업전환 분야를 포함하는
31.7%
하이테크형 공동훈련센터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30.2% 31.1%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는 반도체·바이오 등 첨단분야 올해는 K-디지털 플랫폼 15개소,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 근로자의 비율
29.1%
27.6% 27.6% 27.8%
인력양성을 위해 대기업 등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5개소,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5개소를 각각 신설하고 26.4% 26.6% 55.7만 55.6만
동종업계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직무훈련 등을 제공하고 내년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동훈련센터가 직업 34.8만 36.7만 39.7만 41만 42.9만 44.5만 44.2만 45.1만
정부가 훈련시설‧장비 구축비 최대 30억을 지원하는 훈련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근로자의 역량제고를 돕고 근로자 응시자수
대-중소상생형 공동훈련모델이다. 그간 조선, 금속, 기계와 산업안전보건 관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같은 전통산업과 디지털 분야(K-디지털 플랫폼)에 이어 올 하는 등 기능과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는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분야에도 신설되었다. 삼성
최근 10년간 근로자 응시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5.3%였으며, 위해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선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22년
전자, 한국광산업진흥회 2개소가 선정되었고, 2차 공고 권기섭 차관은 “우리나라의 핵심산업인 반도체 분야에
등급별로는 기사 등급이 8.4%로 가장 높고, 산업기사(4.5%),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도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선임을
(4.10.~4.28.)를 통해 3개소가 추가 선정될 예정이다. 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전자 주도로 대-중소기 기능사(4.0%) 순이었다. 근로자가 5,000명 이상 응시한 종목 의무화하고 있다.
업 협력에 기반한 인력양성 및 산업안전 생태계가 동시에 중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높은 자격은 등급별로 ▲기사 등급은 또한, 코로나19가 야기한 사회 환경변화도 근로자들의 국가기
삼성전자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는 평택과 기흥 두 군데에 구축된 것은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면서,“정부는 건축설비기사(22.2%) ▲산업기사 등급은 산업안전산업기사 술자격 필기시험 응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이후
훈련장이 설치되고, 반도체 공정안전 기술교육을 실시할 이런 대중소상생모델이 다양한 분야에서 확산되도록 (13.7%) ▲기능사 등급은 제과기능사(13.3%)였다. 국가기술자 근로자 응시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7.9%로 이전에 비해 크게
수 있는 사무자동화(OA: Office Automation) 실습 장비 등 하이테크형 공동훈련센터 확대와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격 직무 분야를 보면,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높은 분야는 ‘안전 증가했는데, 자기계발 등 급격한 사회변화의 대응 방식으로 보
훈련 기반 시설이 구축된다. 올해 연말까지 협력업체 근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관리(5,000명 이상 응시기준)’로 12.5%를 기록했으며, 전체 응 인다. 응시인원이 급증한 자격으로는 조주기능사(연평균 30.8%
로자 2,080명에게 이론과 실습을 접목한 직무훈련을 실시 시자 중 근로자 비율 또한 60%를 차지했다. 증가), 사회조사분석사2급(연평균 22.2% 증가) 등이다.
하는 등 협력업체 및 동종업계 중소기업 실무인재 양성을
최근 10년간 근로자들의 응시가 급증한 종목의 공통점은 관련 어수봉 이사장은 “최근 10년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자 중 근
위한 선도기술을 전수하여 반도체 인력양성 생태계 조성에
법령에서 영업의 허가, 인가, 등록 또는 면허 등의 형태로 국가 로자 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특히 코로나 시대에 증가 폭이
앞장설 계획이다.
기술자격 취득자를 우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례로 2020년 더 커졌다”라며, “근로자들의 평생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자격의
4월 시행된 기계설비법은 건축물 등에 설치된 기계설비 관리를 현장성과 통용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