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 - HRDK동향 Vol.86

14 HRD 현장 HRD TRENDS & ISSUES MAGAZINE HRD · 2023 15

진로상담에 부는 인공지능기술 바람 폴리텍서 새 도전, 이색 신입생 열전

2023년 4월 19일, 한국고용정보원 2023년 4월 6일, 한국폴리텍대학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아이콘 및 제목을 클릭하면 진로상담에 부는 인공지능기술 바람 보도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아이콘 및 제목을 클릭하면 폴리텍서 새 도전, 이색 신입생 열전 보도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4.19부터 3일간 제주에서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세미나 개최 기능경기대회 메달리스트, 전·현직 배우, 천문학도

한국고용정보원(나영돈 원장)은 고용노동부, 전국 대학 소개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해 ‘기술로 세계 제패’ 포부를 품은 청년도, 코로나19로 무대에 전자과에 입학했다. 그는 이곳에서 10개월간 스마트팩토
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와 함께 교내 상담사의 역량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며, 대학 오르지 못한 연극배우도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 리 운영 관리 실무를 집중적으로 배워나간다.

강화를 위해 4월 19일부터 3일간 「2023년 전국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는 99개 대학교 소속 관계 대리 임춘건)에서 새 도전에 나선다. 폴리텍은 올해 입학한 현직 배우 이동현(19·남) 씨는 서울강서캠퍼스 패션디자
일자리플러스센터 세미나」를 개최했다. 자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담당자 등 350명이 신입생의 다양한 사연을 4월 6일 공개했다. 인과에서 어렸을 적부터 관심 있던 패션 공부를 시작했다.
이번 세미나는 취업상담에 활용되는 인공지능기술을 참석했다. 앞서 같은 과를 졸업한 누나 이서연(21) 씨 권유가 있었기
① “세계 제패가 목표” 고교 동창의 도전
때문이다.
2023년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세미나 개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호텔 델루나’, 영화 ‘브로커’
인천캠퍼스 산업디자인과 김채환(19·남) 씨와 전우진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이 씨는 “체계적으로 패션을
(19·남) 씨는 고교 동창이자 기능계 라이벌이다. 김 씨와
■ 일시 및 장소 2023. 4. 19(수) ~ 2023. 4. 21(금), 제주 메종글래드 컨벤션홀
공부하고 배우로서 탄탄히 필모그래피(filmography·
전 씨는 구미전자고 3학년이던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
■ 참석자 한국고용정보원장,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
작품 목록)를 쌓은 다음, 내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를 출시
그래픽디자인 직종에 출전해,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 주요 내용 정부 주요 청년고용정책, 잡케어 서비스 설명 및 시연, 서비스 우수사례 공유 등
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거머쥐었다. 이들은 5월에 있을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준비와 학업 병행에 바쁘다.
나영돈 원장의 ‘인공지능 시대의 진로 및 취업지원’ 기조 지원하고 있다. 이 외 대진대학교의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③ 천문학도가 찾아 나선 ‘새 우주’ 메타버스
김 씨는 폴리텍이 “기술 숙련에 최적화된 환경”이라며,
강연을 시작으로 데이터분석 기반 생애경력개발서비스 덕성여자대학교의 저학년 진로설계 및 취업역량강화
“어렸을 적부터 키워온 ‘세계대회 제패’와 ‘기술 명장’이라는
‘잡케어(Jobcare)’를 소개하고 진로 및 취업상담에 활용할 사례, 동서울대학교 지역청년(특성화고) 취업지원서비스, 천문학도 정주호(30·남) 씨는 디지털 신기술을 배워 ‘새로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선 기분”이라고 입학 소감을 밝혔다.
수 있도록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 한신대학교 지역협업 체계 구축이 우수사례로 공유된다. 우주’ 메타버스를 ‘내 손으로 구현해 보겠다’라고 마음먹었다.
또 2D 그래픽디자인 중심이던 고교 과정과 비교해 “전공
스센터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우수사례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5년부터 시행되어 전국 99 정 씨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뒤 천문대에서 4년 4개월 일
교과 선택 폭이 넓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수님의
선정된 아주대학교는 청년들의 관심 산업에서 유망 기업을 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사를 하고, 폴리텍 광명융합기술교육원 증강현실시스템과에
세밀한 지도 덕분에 심화해 배울 수 있어 좋다.”라고 만족
발굴하는 ‘아주 히든챔피언 학생 발굴단 선정기업 발표회’ 통해 취업 및 진로 상담, 취업 지원 프로그램, 기업정보 제 입학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천문교육을 하다가 메타
감을 드러냈다.
를 개최하고 발굴 기업과 학생을 연결하는 기업 채용상 공,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버스 활용 가능성에 주목해서다.
담회를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총 22회, 482명의 정 씨는 “증강·가상현실(AR·VR) 기술이 적용되는 산업
② 무대와 카메라 밖에 선 전·현직 배우
학생이 참여했다. 나영돈 원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진로와 취업에 분야가 넓어지는 걸 보면서, 관련 기술을 익혀 기존 전공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연극무대에 서던 홍재웅(26·남) 씨는 스마트팩토리 기술자 과 융합하면 효과적인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겠다

울산대학교는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에 따른 맞춤형 프로 있다”며,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업 및 진로 지도 시 잡케어와 로 인생 새 막을 열기 위해 폴리텍에 입학했다. 고교 싶었다.”라고 입학 동기를 밝혔다. 그는 “아이디어를 구조
그램’과 지역 주력 산업분야 취업지원을 위한 ‘패스트 인공지능서비스를 상호보완적으로 활용해 양질의 취업 2학년 때 극단 생활을 시작한 홍 씨는 예술대학에 진학 화하고 프로그래밍해 콘텐츠 완성도를 높여갈수록 성취
트랙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해 연극 외길을 걸었었다. 홍 씨는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 감을 느낀다.”라고 교육 참여 소감을 전했다.
들었고, 동료들도 하나둘씩 새 길을 찾아 떠났다.”라며, 공 임춘건 이사장 직무대리는 “폴리텍은 국민을 위한 평생
연계가 코로나19에 잠식되면서 떠밀리듯 새 일을 찾아야 직업능력개발 기관답게 누구나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찾을

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수 있는 곳”이라며, “저마다 시작점은 달라도, 능력과 적성을
홍 씨는 전자부품 제조업체 생산직으로 17개월간 계약직 살려 사회로 진출하는 데 꼭 필요한 경로가 되겠다.”라고
근무를 하다가, 함께 일하던 반장의 권유로 구미캠퍼스 AI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