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HRDK동향 Vol.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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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 현장 NCS 뉴스레터
폴리텍대학, 일자리 원하는 신중년을 위해
NCS 동향
교육 기회 대폭 확대
Ⅰ. NCS 활용 실태조사 개요
2025년 6월 26일, 한국폴리텍대학 QR코드를 스캔 OR 클릭하면 폴리텍대학, 일자리 원하는 신중년을 위해 교육 기회 대폭 확대 보도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구직자부터 재직 중 근로자, 자영업자도 지원 가능 -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 1개월부터 6개월까지 원하는 교육 기간으로 선택 폭 확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정의하며, ‘25년 현재 24개 대분류, 81개 중분류, 273개 소분류, 1,100개 세분류가 개발되어있다.
NCS는 ’02년부터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별도로 개발하기 시작하였고, ‘10년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개발 주체가 일원화되었다.
이후 ’13년부터 ‘능력중심 사회를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한 국정과제로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13~’18년까지 948개의
#. 26년간 전기 기계 설비 분야에서 일해 온 조춘하(46·남) 씨는 경기 침체로 전직을 신중년들에게 용기 있는 도전을 권했다.
결심하고, 구미캠퍼스 신중년특화과정 전기과에 입학했다. 전기설비제어 기초부터 배워 한국폴리텍대학은 중장년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신중년특화과정 하반기 모집을 세분류가 개발되었으나, 별도의 활용 현황에 대한 조사 및 활용현장 피드백이 부족하다는 감사원의 감사 의견이 제시되었고, 이에따라 NCS 활용
전기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그는, 학과 교수의 권유로 기능장 자격에 도전했고, 하루 15시간 시작했다고 6월 26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중장년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실태조사가 시작되었다.
이상 공부에 매진한 끝에 6개월 만에 전기기능장 시험에 합격했다. 현재 그는 전기 분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사제도를 유연하게 개편하고, 교육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취업은 물론, 기능장 자격을 바탕으로 강의 보조 등 새로운 진로를 모색 중이다. 조 씨는 기존 만 40세 이상 구직자에 한정되었던 교육 대상을 재직 중인 근로자와 자영업자까지
NCS 활용 실태조사는 크게 데이터 기반 NCS 활용 실태조사(통계조사)와 실증적 NCS 활용 실태조사(설문조사)로 나누어 실시한다. 교육, 훈련,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 도전할 수 있다”라며 신중년층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넓히고, 1개월부터 6개월까지 기간도 다양하게 구성해 수강자가 원하는 직종과
단계를 자유롭게 선택해 들을 수 있게 했다. 또한 교육생의 다양한 생활 여건을 고려해 자격, 기업활용 4개 분야의 현장 활용 현황을 활용 빈도(교육과정, 훈련 과정, 채용과정 등에 몇 번이나 쓰였는지)와 활용 만족도(NCS활용 기관
#. 정년퇴직 후 순천캠퍼스 신중년특화과정 산업설비과에 입학한 이◯일(64·남) 씨는 야간·주말 과정과 온·오프라인 혼합 교육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 전화 설문조사)를 조사하여 세분류 별 활용 지표 점수를 산출하고, 이 점수를 차기년도 개선대상 직무 선정에 활용한다.
약 5개월간의 노력 끝에 에너지관리기능장 자격을 취득하며 재취업 경쟁력을 높였다. 한국폴리텍대학 이철수 이사장은 “경력과 경험을 가진 중장년층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이 중 훈련분야 NCS 활용 실태조사는 사업주훈련, 일학습병행 훈련 등 7개 정부지원 훈련사업의 NCS 활용실태를 한국고용정보원 HRD-Net
앞서 진주캠퍼스에서 전기기능사 자격 취득 후 재취업 경험이 있었던 그는 더 많은 수요자 중심,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단순한 배움을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5개년(’20 ~ ’24년) 활용 빈도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훈련분야 전반의 NCS 활용이 NCS 의무적용 요건 완화에 따라 감소하고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재입학을 결심했다. 지도교수의 권유와 격려로 기능장 시험에 중장년층에게 삶의 전환점을 만들어주는 플랫폼이 되도록 계속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도전해 합격했고, 현재는 수료 전 취업을 목표로 공조냉동산업기사 자격에도 도전하고 모집 대상은 만 40세 이상 전직 및 재취업 희망자이며, 교육비용은 무료이다. 과정별 모집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NCS 의무적용에 따른 활용 외에도 NCS를 활용할 유인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있다. “나이보다 중요한 건 ‘지금 할 수 있다’는 믿음”이라며, 은퇴를 앞두고 고민하는 일정과 상세 내용은 한국폴리텍대학 누리집 (www.kopo.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Ⅱ. 훈련분야 NCS 활용 현황 세부내용
1. 훈련분야 NCS 활용 전반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 본격화 ’20~’24년간 직업훈련분야에서 NCS 기반 훈련과정은 총 140,663개 (전체 315,997개 중 44.5%)가 운영되었다. ’22년 이후 훈련분야에서 NCS 의무
활용 기준이 완화되면서 활용률이 감소 추세로 전환되었다. 재직자훈련에서 활용률이 낮으며, 실업자훈련의 경우 여전히 80%대의 높은 활용률을
유지하고 있으나, 점진적 하락세가 관찰된다. 활용률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는 훈련과정 심사기준의 완화, 단기훈련 감소 및 장기훈련 증가, 신기술
2025년 6월 23일, 고용노동부 QR코드를 스캔 OR 클릭하면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 본격화 보도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중심의 훈련내용 변화, 일부 분야(예: 조경) 훈련비 지원 중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 기아, 오토큐 협업 훈련, 전국 11개 기관에서 훈련 실시, 채용 연계도 기대 35,000 활용과정 32,554 33,240 100% 12,000 92.90% 92.80% 활용과정 100%
활용률 활용률
30,000 90% 10,000 90.10% 88.00% 90%
24,589 24,376 80% 84.90% 80%
25,000 21,823 70% 8,000 70%
20,000 45.20% 60% 11,044 60%
38.80% 43.80% 43.50% 50% 6,000 50%
고용노동부는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을 위해 기아, 오토큐(한국종합오토큐연합회, 수 있으며, 오토큐 채용 시에 2년 경력에 준하는 ‘사내 기술자격 레벨 1’이 부여될 예정이다. 15,000 36.60% 9,434 8,507 7,758 7,315
40% 40%
4,000
전국기아오토큐연합회)와 협력하여 개발한 산업구조변화 등 대응 특화훈련의 ‘전기차 * 특정 자격 분야에 맞게 설계된 직업훈련을 이수하고 평가를 거치면 해당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 10,000 30% 30%
20% 20%
5,000 2,000
정비인력 양성과정’을 전국 11개 직업훈련기관에서 본격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훈련 수료생의 취업 연계도 강화한다. 오토큐 등 주요 차량관리센터에서는 수료생을 10% 10%
0 0% 0 0%
이는 지난 4월 7일 고용노동부, 기아, 오토큐 간에 체결된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민·관 대상으로 채용 행사를 진행하고, 우대 채용을 통해 훈련성과가 고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2020 2021 2022 2023 2024 2020 2021 2022 2023 2024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정비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장 실무 지원할 예정이다.
[재직자훈련 NCS 활용 현황] [실업자훈련 NCS 활용 현황]
중심의 직업훈련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훈련비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전액 지원되며,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월
* △오토큐 내 정비인력 약 500명 이상 부족(기아 자체 조사) 31.6만 원의 훈련장려금도 받을 수 있다. 훈련 신청은 ‘고용24’(www.work24.go.kr)를 통해
2. 활용 급증 세분류
△전체 자동차산업 부족 인력 중 61%가 전기차 등 미래차 정비인력(한국자동차연구원) 가능하며, 구체적인 훈련기관과 운영 일정도 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 관련 세분류와 평생교육 분야의 활용이 크게 증가하였다. 사업주훈련을 중심으로 인공지능서비스기획,
이번 훈련과정은 기아가 직접 설계에 참여하여 현장성을 높였으며, 배터리, 모터 등 교육용 정비 임영미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 중인 자동차산업 현장에서
부품과 훈련기관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완성차 실습 교보재를 무상으로 지원하였다. 또한, 이번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인재 양성이 이번 훈련의 핵심”이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 일학습병행에서는 빅데이터기획 세분류 활용이 두드러진다.
훈련은 ‘과정평가형*’으로 설계되어, 훈련을 충실히 이수하면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할 수요에 부합하는 훈련을 지속 발굴·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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