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 - HRDK동향 Vol.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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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HRD 현장   HRD TRENDS & ISSUES MAGAZINE                                                         HRD · 2023       17


                          산업전환에 따른 핵심기술의 변화에,
 중장년 “계속 고용”, 이 기업의 성장 비결
                          근로자는 새로운 능력으로 역량발휘를!



 2023년 11월 29일, 고용노동부  2023년 11월 30일, 고용노동부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아이콘 및 제목을 클릭하면 중장년 “ 계속 고용”, 이 기업의 성장 비결 보도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아이콘 및 제목을 클릭하면 산업전환에 따른 핵심기술의 변화에, 근로자는 새로운 능력으로 역량발휘를! 보도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중장년 고용 우수기업 11개사의 사례를 담은 우수기업 사례집 발간
              HD현대중공업, 선박의 스마트·탈탄소화에 대응하여 근로자 직무전환을 지원하는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소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중장년 고용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3년간 경력직 채용 중 12%가
                          저탄소·디지털화의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무전환을         ☞  SK에너지 울산지역 내 플랜트 산업 선도기업으로서 중소 협력사 대상 산업전환 대응을 위한 Net
 기업 현장의 이야기를 모아, 11개 기업의 사례를 소개한   중장년일 정도로 숙련된 중장년 인력확보를 위해 노력
                          지원하는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가 HD현대중공업에서 개소했다.              zero 기술교류 및 소통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중장년 재직자 직무전환 지원
                                                                          ☞  인하공업전문대학 르노코리아와 산학협력 MOU 체결 등 완성차-부품업체 간 기술이전 소통창구
 「중장년 고용 우수기업 사례집」을 발간했다.  하고 있다. 정년퇴직 이후에도 3년간 재고용하는 제도를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11월 30일(목), HD현대중공업(울산시 동구)을 방문    역할을 수행하며 내연차 기업 내 중장년층 근로자의 원활한 직무전환 지원
 운영하고 있으며, 재고용자 중 일부는 다음 세대에게 숙련   하여 개소를 축하하고, SK에너지(에너지)·인하공업전문대학(자동차) 등 타산업   향후, 고용노동부는 자동차·에너지·철강 등 산업전환이 가속화되는 분야의 선도
 이번 우수기업 사례집은 제조업, 건설업, 보건업, 운수업   기술을 전수하는 사내 기술교육원의 전문교수로 임용  공동훈련센터의 우수 직무전환 사례를 공유하며 HD현대중공업이 조선업 분야의   대기업을 중심으로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를 매년 5개소씩 추가하여 ’26년
                          우수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까지 총 3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등 여러 업종과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의   하기도 했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2022년 도입되어 총 20개소가 운영 중이며,대기업·  이성희 차관은 “산업전환 과정에서 근로자들이 새로운 직무를 습득하고, 동일
 중장년 인력활용 우수사례를 수록했다.
                          대학 등 우수한 훈련 인프라를 활용하여 직무전환훈련뿐만 아니라 경력재설계·      사업장에서 역량을 지속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면서, “나아가, 「대중
 한국정보기술단은  정보시스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심리상담 등 각종 지원서비스를 통해 중장년 근로자(전체 훈련생 중 약 66%)의   소상생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채용예정자 및 외국인 직업훈련을 강화하여
 KT는  20년 넘게 장기근속 후 퇴직하는 직원들을 위한   점검하는 감리 전문 중소기업으로, 전문성과 실력을 갖춘   이음새 없는 직무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중장년·청년·외국인 등 다양한 대상의 역량향상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우선 60세 정년퇴직 후 2년간   프로라면 나이에 상관없이 언제까지든 일할 수 있다. 업무의
 직무와 근무지를 유지하며 기술과 비결을 전수하는 ‘시니어  양보다 질을 중시하고, 기업 이익을 성과평가를 통해 단체
                          「2023년 아세안+3 직업능력개발 포럼」,
 컨설턴트 제도’를 통해 매년 정년퇴직자의 15%를 재고용  및 개인 성과급으로 분배받을 수 있는 미래성과공유제를
                          디지털 대전환 시대, 혁신적 직업능력개발을 논의한다
 한다. 또한, 50세 이상 직원의 제2의 인생을 지원하는  운영하고 있다.
 ‘내일설계휴직제도’는 최대 4년간 휴직하며 자격증이나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제도로, 교육비뿐 아니라 최대 1년   대원버스는  나이와 관계없이 신규 직원을 채용하고    2023년 11월 2일, 고용노동부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아이콘 및 제목을 클릭하면  「2023년 아세안+3 직업능력개발 포럼」, 디지털 대전환 시대, 혁신적 직업능력개발을 논의한다보도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개월간 기본급 100%를 지급한다. 정년퇴직 예정자들의   있으며,직원 80%가 중장년이다. 중장년 직원의 ‘안전
 전직 준비를 지원하는 KT전직지원센터는 전직교육 프로  운행’을 위해 보건관리자가 직원 건강을 수시로 확인하고,
              11월 2일~3일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아세안+3 직업능력개발 포럼」 개최
 그램 참여율이 평균 90%로 만족도가 높고, 퇴직 후 사후  버스 운행시간을 비교적 여유롭게 편성하고 있다.
               “혁신적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디지털 대전환”을 주제로 논의, 국가별 직업능력개발 및 고용 정책·사례 공유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위 사례들을 비롯해 총 11편의 우수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세계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하여 인적자원개발 시스템을 어떻게 혁신해야 하는지와 다양한 선진사례를 소개한다.
 SK에코플랜트는  현장 경험과 기술 전문성이 특히   기업 사례를 책자와 다양한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로   (이사장 직무대행 김영중)이 주관하는 「2023년 아세안+3 직업능력개발 포럼」이   또한 각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직업교육훈련
 중요한 건설업 기업으로, 중장년 건설명장의 숙련기술과   제작 하여 누리집(www.moel.go.kr), 중장년 워크넷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울(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다.  에서의 디지털 대전환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일자리, 교육훈련, 사회 변혁 사례
 비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년은 60세이나 해외  (www.work.go.kr/senior),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동 포럼은 아세안 국가에 우리나라의 정책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국가 간 교류   들을 소개하고, 성과와 개선방안을 공유하며, 디지털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글로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으며, 2015년  벌 및 지역별 협력 논의를 통해 향후 아세안 국가별 디지털 액션플랜을 모색한다.
 현장 근로자 중 70세도 있을 정도로 본인이 희망하는 만큼  더욱 많은 기업이 공유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부터는 세계은행과 공동 개최하면서 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번      우리나라는 디지털 인재 수요 급증에 대처하기 위한 신기술 분야 맞춤형 훈련과
 재고용을 통해 계속 근로할 수 있고, 10대 건설사 중 최초
                          포럼에서는 ‘혁신적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디지털 대전환’을 주제로 아세안 10개    산업 중심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정책 소개 및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로 5일제 근무를 시행해오고 있다. 중장년 근로자가 많은   임영미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이번 우수기업 사례  국과 중국, 일본 정책담당자, 국제기구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케이(K)-디지털 플랫폼’ 운영기관 방문도 진행한다.
 특성상 중장년과 청년이 서로 같은 동료라는 인식을 갖고   집을 통해 고령 인력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장년 고용 친화 분  토의를 한다.  고용노동부 이성희 차관은 개회사에서 “기술 진보가 촉발한 노동시장과 일자리의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직원 직급을 ‘프로’라는 한 직책으로   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11월 2일(목) 세계은행의 코지 미야모토(Koji Miyamoto) 선임 이코노미스트와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인적자원을 육성하고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아세안 사무국의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사무총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불과
 통일하고 담당 업무를 세분화했다.
                          으로, 3개의 세션*별로 강연과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반세기 만에 선진국으로 도약한 한국의 발전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협력을
                          세계은행의 코지 미야모토(Koji Miyamoto)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기조연설에서   강화해 나갈 것과 이번 포럼이 아세안 국가의 인적자원개발 정책 발전에 기여할
                          ‘디지털 시대의 기술개발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디지털화 시대에 정부가 기술을 활용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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