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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D TRENDS & ISSUES MAGAZINE · 2024RD TRENDS & ISSUES MAGAZINE · 2024
 직업능력 개발에 공로가 큰 숨은 유공자를 찾습니다  ‘걸어온 길 달라도, 기술로 새 출발’ 폴리텍대 졸업생





 2024년 3월 11일, 고용노동부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아이콘 및 제목을 클릭하면 직업능력 개발에 공로가 큰 숨은 유공자를 찾습니다 보도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4년 2월 7일, 한국폴리텍대학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아이콘 및 제목을 클릭하면 ‘걸어온 길 달라도, 기술로 새 출발’ 폴리텍대 졸업생 보도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4.11.(목)까지 「2024년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 후보자 접  - 폴리텍대, 2023학년도 졸업생 1만여 명 배출
         - 정보기술(IT) 개발자 된 간호사, 용접사로 변신한 어린이집 교사, 32살에 로봇 엔지니어로 첫 직장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3월 11일(월)「2024년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   신청 이후에는 공개검증과 공적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포상 대상자를
 계획」을 공고하고 4월 11일(목)까지 포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결정하고, 직업능력의 달인 9월에 개최되는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9월3일)」 및   간호학 전공자인 정수영(29·남)씨는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뒤 취업처까지   채용 연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쿼츠웨어 생산에 필요한 용접 기술도 익혔다.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9월9일)」에서 포상을 전수할 계획이다.  찾았지만, 정보기술(IT) 개발자로 진로 전환을 결심했다. 학부 연구생으로   다음 달 원익큐엔씨 입사가 확정된 이씨는 “기술인의 길에 남녀의 차이는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은 전 국민의 평생직업 능력개발 및 능력중심 사회를
          마약성 진통제 가이드라인 개발에 참여하면서 정보기술(IT) 분야에 관심을               없고, 실력 차이만 있을 뿐”이라며 “더 많은 여성이 주저하지 않고 새로운
 구현하기 위해 관련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최근 기술 발전으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가졌기 때문이다. 정씨는 지난해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도전을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직무내용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어서 개인 및 기업의 직업능력개발이 매우
          데이터분석과 하이테크과정에 입학해 10개월간 기업 맞춤형 커리큘럼을
 1997년도부터 시작하여 그간 2,721명에 대해 포상했으며, 올해는 6개 분야별로   중요하다.”라면서 “정부는 직업능력개발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함으로써
          이수하며 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정보시스템 구축 기술을 익혔다. 졸업               로봇 엔지니어 손명준(32·남)씨는 32살에 첫 직장을 가졌다. 프로그래밍에
 총 95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직업능력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직업능력 향상을 통해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프로젝트로 주요 질환의 발병을 예측하고, 보험 가입(심사)과 보험금청구   관심이 많던 손씨는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민간기관의 교육도
 포상을 희망하거나, 추천을 원하는 자는 분야별 신청서를 지방고용노동   (심사)를 쉽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그는 “학부생 때 병원에서   받았다. 전공 분야 취업이 어려워 공기업 분야로도 눈을 돌렸지만, 졸업
 관서(직업능력개발과), 한국산업인력공단(본부,지사), 한국폴리텍대학(인사부),   포상 추천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실습하며 구상했던 걸 기술로 구현하면서 실력을 크게 키울 수 있었다”고   후 공백기는 4년이나 이어졌다. 손씨는 2021년 로봇캠퍼스 로봇IT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인재개발팀)에 신청할 수 있으며, 고용노동부 누리집   신청서 작성과 관련된 세부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했다. 정씨를 포함해 같은 과 졸업생 17명이 하나금융티아이에 개발자로   2년제 학위과정에 입학해 협동로봇, 로봇네트워킹, 로봇운영체제(ROS),
 ‘정부포상 365일 추천창구’ 및 전자우편을 통해서도 신청·추천할 수 있다.
          동반 입사했다.                                               자율이동로봇(AMR) 프로그래밍 기술 등을 익혔다. 졸업 전 취업에도 성공해
                                                                 고정밀 의료 로봇과 서비스 로봇을 개발하는 유에이로보틱스에서 일하고
          폴리텍대는 1만여 명의 학생이 전국 39개 캠퍼스에서 졸업을 맞는다고 2월              있다. 그는 “기술로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
 인재를 모으는 방법? 「공정채용 컨설팅」이 알려드립니다!  7일 밝혔다. 폴리텍대는 신산업과 뿌리산업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갖추고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취업 소감을 밝혔다.
          현장성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저마다의 배경은 달라도 능력과
          적성을 살려 좋은 일자리를 찾으려 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다. 그만큼                임춘건 이사장 직무대리는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기술 주역으로서 힘찬 새
 2 024년 2월 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아이콘 및 제목을 클릭하면 인재를 모으는 방법? 「공정채용 컨설팅」이 알려드립니다!보도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졸업생 중에는 정씨처럼 이색 사연을 가진 이들도 많다.  출발을 하게 된 졸업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더 넓게 펼쳐질 세상을
                                                                 밑거름 삼아 자신의 분야에서 빛나는 기술 챔피언으로 성장해 나갈 수
 - 공정하고 효과적인 채용을 지원하는 ‘공정채용 컨설팅’ 참여기업 모집
          7년간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일하던 이영진(29·여)씨는 반도체 쿼츠용접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기술자로 새 삶을 시작한다. 이씨는 출생아 수 감소로 어린이집 폐업과                 한편, 올해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폴리텍대의 취업률은 80.6%를,
          권고사직이 반복되자, ‘기술 하나라도 있으면 언젠가는 써먹을 수 있겠다’는              유지취업률은 92.7%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중소·    지원대상을 200개로 확대했다.
          생각에 지난해 포항캠퍼스 융합산업설비과 전문기술과정에 입학했다. 1년                 폴리텍대는 3월 중순까지 2년제학위과정과 직업훈련과정 신입생을
 중견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채용지원을 위해 ‘2024년 공정채용 컨설팅’에
          과정을 다니는 동안 9개의 자격증을 따냈고, 반도체 소재 기업 원익큐엔씨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kopo.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10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은 국가직무능력표준누리집
 (www.ncs.go.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공정채용 컨설팅은 기업이 직무에 적합한 능력있는 인재를 투명하고   이영진(29·여)                     손명준(32·남)
 효과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돕는 컨설팅이다. 채용직무 분석, 채용공고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컨설팅 외에도 채용절차법 지도·점검 제외(3년간),
 작성, 선발기준·면접질문 마련, 고용브랜딩 구축, 온보딩 설계 등 채용단계별로   취업포털 활용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반도체 쿼츠용접 기술자  로봇 엔지니어
 지원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언론 홍보와 함께 연말 장관상과 상금도 받게 된다.  어린이집 보육교사에서                                   32살에 로봇 엔지니어로
                                       반도체 쿼츠용접 기술자로                                            취업에 성공한 폴리텍대
 참여기업은 “채용공고를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냈더니 뽑고 싶은 지원자가   고용노동부 이현옥 청년고용정책관은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하고 싶은   새 출발하게 된 폴리텍대   로봇캠퍼스 로봇IT과
 늘었다.”, “이전에는 ‘채용 전 기대했던 일과 실제 업무가 다르다’며 이직하는   기업, 구인에 어려움을 겪거나 적합한 인재 채용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기업,   포항캠퍼스 융합산업설비과   재학 중인 손명준씨
 신입사원들이 있었는데, 그런 일이 줄었다.”라며 만족도가 높고, 작년 151개   고용브랜딩 등 한 단계 더 발전된 채용을 진행하고 싶은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졸업생 이영진씨
 기업 지원 시 상반기 중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기업의 호응도 좋아, 올해는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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