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 - HRDK동향 Vol.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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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 현장  HRD TRENDS & ISSUES MAGAZINE · 2024
          ‘합격 여부 바로바로 알려주는 회사’ 어때요?
 한기대, ‘2024 일학습병행 OJT 포럼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료  청년·기업 모두를 위한 ‘공정채용 시상식’ 개최




 2024년 10월 30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아이콘 및 제목을 클릭하면 한기대, ‘2024 일학습병행 OJT 포럼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료 보도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4년 11월 1일, 고용노동부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아이콘 및 제목을 클릭하면 폴리텍대학, “ 글로벌 인재 양성 화두는 스킬링”  보도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기업 및 직업계고 150여 명 참석, 기업-고교-대학 간 교류의 장 마련  -  학력·나이 지우고 면접, 불합격사유 피드백 등 공정채용 우수기업 22개소 시상
           - 청년들이 원하는 채용 문화를 담은 숏폼 공모전 신설, 4점 시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센터장   유길상 총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우리대학은 학벌이 아닌 창의적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11월                  운영했다. ▲주식회사 덱스터크레마(고용노동부 장관상)는 이력서의
 엄기용)는 10월 30일(수) 교내 담헌실학관 대강당에서 일학습병행   문제해결 능력을 지닌 참된 인재가 대우받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1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총 150여명이 참석하는 ‘청년·기업 모두를                  학력·나이 등을 모두 가리고 직무능력만을 중심으로 지원자를
 학습기업 대표, 직업계 고교 교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천윤수   2015년부터 일학습병행 사업을 도입, 미래 기업을 이끌 인재를
          위한 「2024년 공정채용 시상식」’을 개최했다.                            평가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상)은
 지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일학습병행 OJT(On-the-  육성하는 ‘한국형 일학습병행 표준모델’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 공정채용이란?: 채용의 전 과정에서 ①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심사위원이 지원자와 제척 관계가 있는지 4단계에 걸쳐 철저히
 Job Training, 도제식 현장 교육훈련) 포럼 &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있다”라며 “이번 포럼이 학습기업과 유관기관의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②직무 ‘능력’ 중심으로 지원자를 평가하여 ③기업·구직자 모두                     교차검증한다.
 개최했다.  지속적인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모두가 윈윈하는 가치 창출의 기회가
          ‘공감’하는 채용                                              셋째, 구직자와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을 마련했다.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정채용 시상식은 ‘17년부터 개최되어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주식회사 코르트(고용노동부 장관상)는 대표이사가 직접 청년과
 이번 포럼은 일학습병행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현장훈련의 표준
          5개 중앙부처(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국민권익위원회,                    소통하는 채용설명회를 운영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행정안전부
 모델 제시 및 유관기관 간 상호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올해 5월
          인사혁신처)와 2개 경제단체(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장관상)은 신입사원이 선배와 1:1 직무 멘토링 제도를 통해 상시
 포럼은 ▲다자간 소통의 장, ▲우수사례 경진대회 부문별 발표 및 심사,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재직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공동주최하고 있다. 특히 작년까지는 공정채용을 실천한 기업에                      소통하며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초청강연,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2020년도부터 4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대해서만 시상했으나, 올해는 청년·기업이 함께 채용문화를 만들어
 ‘다자간 소통의 장’ 시간에는 일학습병행 학습기업과 유관기관, 대학   고용노동부 주관의 일학습병행은 ‘현장기반 훈련’으로 기업이 청년
          나가야 한다는 측면에서 청년들이 원하는 채용 문화와 직접 겪었던                        청년 : 공정채용 숏폼 공모전
 간 상생방안 모색 간담회와 더불어 일학습병행 사업 홍보, 채용연계   등을 채용한 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업무 현장 및 사업장
          불공정채용 경험을 짧은 영상으로 표현하는 ‘공정채용 숏폼 공모전’도                  올해 신설된 청년 대상 ‘공정채용 숏폼 공모전’에는 총 60개 팀이
 정보 교류 등이 진행됐다. 더불어 17개 기업의 일학습병행 운영 사례를   외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평가를 통해 자격을 주는 교육훈련 제도다.
          신설했다.                                                  참가, 전문가 심사 및 온라인 투표(국민생각함)를 거쳐 최종 10점의
 담은 포스터가 행사장에 전시되어 다양한 훈련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협약기업 모집, 학습근로자 모집 및 채용
          기업의 경우 총 22개소에 대해 시상하며(고용노동부 장관상 6점,                   수상작(고용노동부 장관상 4점, 입선 6점)이 선정되었다.
 제공됐다.  지원, 사업장 외 교육훈련(Off-JT), 도제식 현장교육 훈련(OJT) 지원,
          5개 중앙부처 장관상 각 2점, 2개 경제단체 회장상 각 2점, 인력공단
 학습근로자 평가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이사장상 2점), 청년의 경우 총 4개팀에 대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대상을 수상한 ‘저 좀 불러주세요’의 조환준씨는 직무능력이 아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1차 포스터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기업
          수여한다(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외모 때문에 서류전형에서 수 차례 탈락한 취업준비생의 서러움을
 관계자가 일학습병행 성과와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본선 심사
                                                                 재치있게 풀어내어 공감대를 자아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채용
 결과 영예의 대상은 ㈜평화이즈, 최우수상은 로체시스템즈(주)와
             기업 :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                                  면접 공감 절망편’의 정현주씨(외 2인)는 겉모습으로만 지원자를
 주식회사 이노스페이스, 우수상은 주식회사 케이엑스하이텍,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절차를 운영한 공공·민간기업을 선발하는                      판단하며 채용공고와 다른 근로조건을 요구하는 면접관의 모습을
 ㈜제이더블유시스템, 주식회사 비에이치에스티에게 각각 돌아갔다.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는 총 95개 기업·기관이 참가하였으며,                 보여주며, 이러한 불공정한 채용문화를 타파하고 싶은 마음을 사격
 수상 사례는 한기대 일학습병행대학 홈페이지(dual.koreatech.ac.kr)에
          공공부문 10개 기관 및 민간부문 12개 기업이 수상했다.                       선수에 빗대어 재미있게 표현했다.
 공개된다.
          올해 수상 사례들을 살펴보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첫째, 구직자가 원하는 채용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숏폼을 통해 채용문화 개선에 대한 기대와 열망을 느낄 수 있었고,
 이어 진행된 초청강연에서는 고용노동부 주최 ‘24년 일학습병행 우수
          ▲㈜지에스리테일(고용노동부 장관상)은 ‘7·7·7 소통 전략’을 통해                 이러한 청년 눈높이에 맞도록 채용방식을 개선한 기업들의 우수
 사례 경진대회-기업현장교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비앤텍(주)
          전형별 7일 이내 결과를 발표하고, 입사 7일 전까지 합격자와 7회                  사례가 현장에 널리 확산되어 공정한 채용문화가 자리잡기를
 최한성 수석이 ‘조직문화와 인재역량을 키우는 일학습병행’을,
          이상 연락하며 소통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기획재정부 장관상)는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공정한 채용질서의 바탕이 될 공정채용법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김민규 부연구위원이 ‘일학습병행 10년의 성과와
          피드백을 전담 작성하는 피드백 전문위원을 위촉해서 면접에서 보인                    입법 지원을 통해 청년들은 자신의 능력에 따라 원하는 일자리를 얻고,
 향후 발전 방안’을, 한기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지원단 홍성웅
          지원자의 강·약점을 분석하여 보고서를 제공한다.                             기업은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팀장이 ‘사례를 통해 보는 일학습병행’을 각각 발표했다.
          둘째,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뽑기 위해 ‘공정’하게 채용절차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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