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 - HRDK동향 Vol.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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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 현장  HRD TRENDS & ISSUES MAGAZINE · 2024
 대학에서 일학습병행으로 학업과 취업,   “직무능력” 중심 교육 확산을 위한

 두 마리 토끼를 잡으세요!  「산업별역량체계 기반 대학 교육과정 인정서 수여식」 개최



 2024년 10월 30일, 고용노동부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아이콘 및 제목을 클릭하면 대학에서 일학습병행으로 학업과 취업, 두 마리 토끼를 잡으세요! 보도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4년 11월 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아이콘 및 제목을 클릭하면 “ 직무능력” 중심 교육 확산을 위한「산업별역량체계 기반 대학 교육과정 인정서 수여식」 개최 보도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25년 일학습병행 특화대학 모집 공고, 훈련규제는 풀고 지원금은 간편하게  -  산업현장 요구 직무능력과 비교·분석하여, 22개 대학의 교육과정 인정
 -  10년간 훈련생 16만명, 기업 2만여 개 참여, 향후 청년 일학습병행 확대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은             해소하고 산업계 주도형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출범, 산업별 협회 및 단체,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캅(KAP : Korean Apprenticeship Program)」을 사용한다. 주요   11월 6일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서울 중구)에서 “산업별역량체계(SQF)*   기업 등이 참여

 “2025년 일학습병행 특화대학(KAP) 모집 공고”를 발표하고 제도   내용은 아래와 같다.  기반 대학 교육과정 인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  산업별역량체계(SQF): 산업분야별 통용되는 표준직무와 직무 수준별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직무능력 중심의 교육과정을 설계하여 운영할 수
 개편을 통해 대학에서의 일학습병행 훈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  기존 일학습병행 참여 대학은 현재 재학생 유형을 운영하지 않더라도
           요구 직무능력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등을 활용하여 구조화하고,                 있도록 2023년부터 산업별역량체계(SQF)를 기반으로 대학교육과정
 2013년 도입된 일학습병행은 누적 훈련생 16만명, 기업 2만여 개소가   신청 가능하며, 10.31.~11.12. 모집을 거쳐 11월 말 선정 예정
           교육·훈련·자격과 연계한 체계                                      인정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활용도가 높은 61개 산업 분야에 대한
 참여했다. 훈련생-기업 근로계약 체결 후, 학교에서 이론교육(Off-JT),   (https://www.hrdkorea.or.kr 공지사항 참고)
                                                                 산업별역량체계 구축 및 확산을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기업에서 현장훈련(OJT)을 병행하여 학업·취업을 동시에 이어나간다.   ❶  훈련 내용에서 대학의 일반 교과 및 기업특화과정(예: △△산업
          이번 수여식에서는 ▲소프트웨어, ▲의약품, ▲여행·숙박, ▲심리상담·지도,              이우영 이사장은 “산업별역량체계를 활용한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으로
 일학습병행은 구직자의 역량 개발·일자리 연계를 핵심으로 하는   반도체 설계공정)도 일학습병행 훈련으로 인정하여 대학·기업의
          ▲공급망관리 등 5개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산업별인적자원개발위원회                   교육과 산업현장 간 미스매치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단은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ALMP: Active Labor Market Policy)의 대표인   자율성을 강화한다.  (ISC)**가 22개 대학의 23개 교육과정에 대해 인정서를 수여했다.  평생직업능력 개발 상식의 시대를 통해 앞으로도 국민의 역량 강화를
 셈이다. 다만 청년 취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학 일학습병행의   ❷  훈련시간 규제를 완화(훈련기간 6개월·훈련시간 300시간 하한으로   ** 산업별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교육현장과 산업현장의 미스매치를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우 과도한 규제, 복잡한 지원 체계 등으로 참여가 어렵다는* 지적이   변경)하여 보다 유연한 훈련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있었다.  ❸  훈련 편의성도 나아진다. 이미 수강한 대학 교과목을 선(先)이수
 * 재학생 일학습병행 참여 현황(’23) : 고교(7,454명) > 대학(3,481명)  처리하고,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확대하여 실무 훈련을 받을 수
          폴리텍, 제8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개최
 이에 “일학습병행 특화대학”(KAP 사업)을 시범 선정*하여 제도 개편   있도록 한다.
 사항을 우선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면 제도 적용이 이루어질   ❹  비용지원 방식도 간소화한다. 기업·학교에 지원되는 지원금 종류를
 예정이다.(’25년 하) 또한 사업의 명칭 역시 한국형 도제제도의 의의를   단일화하고, 1인당 총액 지원으로 대학·기업의 편의성을 높인다.
          2024년 11월 6일, 한국폴리텍대학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아이콘 및 제목을 클릭하면 폴리텍, 제8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개최 보도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강조하면서도, 청년층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영문 명칭인

          - 사회 문제와 신기술 결합한 아이템 ‘눈길’…17개 팀 본선 올라 실력 겨뤄
 일학습병행 특화대학 제도 개선 방향

 현행  개선 방향
          기술에 아이디어를 입힌 청소년과 청년 예비 창업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총상금은 1천760여만 원이다.
 “대학 일반 교과와 별도로 일학습병행 훈련과목을
 - 대학 일반 교과도 일학습병행 훈련 과목으로 인정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 이하 ‘폴리텍대학’)이 11월 6일 경기도 안성   또한, 대회에서는 벤처 창업 분야 전문가인 염지홍 대표가 ‘문제 발견 능력’을
 대학  구성하기 어렵고, 운영비·훈련비 등 지원 체계도
 - 일학습병행훈련운영비 간편하게 지원
 복잡하다”    반도체융합캠퍼스 대강당에서 ‘제8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열었다.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음 관찰 태도’의
                                                                 중요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였다.
 “훈련시간도 너무 길고, 이미 아는 내용을 또 들어야 해서   - 단기 훈련 가능
          모두 428명으로 이뤄진 99개 팀 중 지난 9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7개
 학생  부담스럽다. 실무 관련성 낮은 훈련을 하는 게 아닌지도   - 이미 수강한 과목은 선이수 처리
          팀이 이날 본선에 올라 실력을 겨뤘다. 이들은 시제품이나 아이디어를                  폴리텍대학의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도전
 걱정된다”  - 프로젝트 기반 훈련으로 실무 역량 강화
          시연·발표하고, 5명의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기술성,             정신을 함양하고, 예비 창업가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2017년
 “훈련내용 규제 때문에 기업에서 실제로 필요한 실무를   - 내용 규제 완화, 기업 현장 직무를 훈련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 훈격을 가렸다.  시작된 이 대회에는 지금까지 801개 팀, 3,865명이 참여했다.
 기업
 훈련하기 어렵고, 지원금 명목도 많아 불편하다”  - 지원금 명목 현장훈련비로 통합
          이번 참가 팀들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페달 오인 조작, 전기차 화재와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이번에 출품된 아이템은 단순한 아이디어를
          같은 시의성 있는 주제와 디지털 신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분야의 창업                  넘어, 실제 사회 문제 해결과 예방에 큰 변화를 불러올 잠재력을 지니고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일학습병행은 그동안 한국형 도제제도   관점에서 청년들이 한층 더 편리하게 기업 맞춤형 훈련을 받고, 사회에
          아이템을 내놨다고 폴리텍대학 측은 전했다.                                있다”면서,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가 혁신적인 창업가로 계속 도전해
 로서, 현장 실무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라고 강조하면서,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상 3개 팀에는 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상금 각 120만 원을,   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의 성장을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내년부터는 일학습병행 특화대학을 통해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   금상 4개 팀에는 폴리텍대학 이사장상과 상금 각 100만 원을 시상했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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